No, 471 전시일: *2005.05.04(수) 종료일: 05.10(수) 장소: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실 조회: 1975

2005 어린이를 위한 화가들의 미술전  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엽니다. 어.린.이.를. 위.한 .화.가.들.의. 미.술.전! 아이들의 의사는 거의 무시한 채 어른이 거의 일방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해 온 관행을 이런 전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자 기획한 전시입니다. 우리 주변을 보면 어린이를 배려해서 만든 문화라고 하기엔 상업성이 너무 짙은게 많습니다.그러나 가까운 울산에서 고집스럽고 자기 중심적으로 되버린 어른-미술가들이 모여  안전하고 즐거운 문화,어린이를 위한 미술전을, 순수하면서도 반갑고 설레는 맘으로 또 열어봅니다. 그렇게도 바쁜 신  정봉진,박경렬 회원님이 함께 작업한  '땅따먹기' 작품 기대됩니다. 오십을 바라보는 우영일,이희섭 회원님의 잔뜩 긴장한  작업도 빨리 보고 싶습니다. 남녀노소 불문하고 어마어마한  인원을 동원한 독도프로젝트팀의 김덕진,김수진,윤은숙,이은정회원 작품도 기다려집니다. 때마침 IWC 총회의 기류를 타 제작한 김근숙의 '돈먹는 고래'도 기대해 주세요. 엄창난 제작비를 자랑하는 고연경회원의 우산 작업을 상상하니 즐거워 집니다. 스펙타클한 작업만 엄선하는 최옥석회원,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만 꼭 집어서 작업하는 김미경회원의 작품도 찾아보세요.막내둥이 안윤순회원의 의지의 묵,찌,빠 작업은  칭찬 해 줘야 합니다. 전시장에서의 악의적인 행동이외의 '터치'는 환영합니다. 귀찮을 정도 물어봐도 어른 화가들은 꾸욱 참고 즐겁게 작품을 이야기 해 줄 것입니다. 물론 무료입장입니다. 카메라 정도는 잊지 않고 챙겨 오셔야 억울하지 않을 것입니다. 어린이 만세!만세!만세! 도끼걸: 준비물-동전  -[05/05-21:45]-